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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스]메디나 수스 메디나 튀니지의 메디나중 튀니스와 까이로완 그리고 수스메디나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메디나는 아랍권의 구 시가지를 지칭하는 말로 높은 성벽안에 주거지와 시장 모스크등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곳 이외에도 이에 버금가는 곳들이 있다. 튀.. 2011. 7. 28.
[메데닌]크사르탐방 크사르(Ksar,Qasr) 메데닌과 따따윈 주변에는 수많은 베르베르족의 창고인 크사르들이 있다. 크사르(Ksar)라면 요새나 성으로 번역되지만 튀니지의 메데닌과 따따윈 주변의 크사르들(크수르, Ksours)은 요새보다 주로 창고의 기능을 하고 있다. 튀니지와 가까운 리비아의 날루트(Nalut) 주변 산악지대에 있는 .. 2011. 7. 25.
크사르울레드술탄 크사르 울레드 술탄 크사르 울레드 술탄( Ksar ouled sultane)은 크사르중의 왕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그만큼 전형적이고 잘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따따윈 메데닌 지역에 있는 300여개의 크사르중에서 최고로 꼽는 곳이다. 시니니를 본 후에 다시 따따윈 시내의 루아지 정류장으로 왔다. 도착하자마자 오전.. 2011. 7. 23.
[따따윈]시니니 시니니 - 따따윈 따따윈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시니니 마을의 하얀 모스크를 떠올릴 수 있다. 베르베르족은 유목민인 베두윈과 달리 정착해서 사는 농경민족이다. 주변의 도적을 막하기 위해서 산의 높은 곳에 주거지를 만들어 집단으로 생활했는데 그중 가장 드라마틱한 경관을 보여주는곳이 바로 시.. 2011. 7. 18.
[수스]리밧 수스 리밧 수스의 리밧은 모나스티르의 리밧보다는 규모도 작고 완성도도 떨어지는것 같다. 하지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스의 메디나에 포함된 건물이기 때문에 오히려 모나스티르의 리밧보다 사람들에게 더 잘 알려졌다. 공사중이어서 아직 완벽한 모습은 아니라도 난간이 없어 위험한데다가 박물관이 있는 망루가 제일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4디나르의 입장료까지 받는 이곳은 사람들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 나도 두번째 방문에서도 박물관의 망루를 못올라가봤기 때문에 입장했는데 입구에서 한참을 이야기한 현지인은 이곳에 들어가려고 하는걸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였다. 나도 결국 실망했지만 외지인들에게 잘 개방하지 않는 수스의 그랜드 모스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에 만족했다. ▲ 코린트식 기둥은 로마 유적에서 가지고 온 것이.. 2011. 7. 17.
[모나스티르 리밧]견고한 이슬람 성채 모나스티르 리밧 리밧은 아랍의 성채를 뜻한다. 카스바와 리밧을 구분하자면 카스바는 일반적인 방어를 위한 성채이고 리밧은 생활(종교시설)을 겸하는 곳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모스크의 미나렛을 겸한 망루가 별도로 있는것이 특징이다. 튀니지에서도 수스와 모나스티르의 리밧이 대표적이다. .. 2011.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