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따따윈)7 따따윈축제 2009년 31회 따따윈 축제를 방문했다. 공식명칭은 따따윈 크사르 국제페스티발 또는 사하라 따따윈의 크사르와 함께하는 국제축제라고 해야할 듯한데 굳이 크사르를 넣은 이유는 말안해도 될 듯하다. 토저의 사막 축제는 연말을 전후해서 열리는데 이곳은 3월 말에 열려서 춥지 않다. 모래폭풍이지난지 얼마 안되어 간혹 돌풍이 불긴했지만 무척 화창하고 좋은 기후여서 관광하기에는 최적의 기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축제가 있다는 것을 듣고 관심을 보이자 따따윈에 사는 학생이 나를 초대했다. 축제 하루전에 도착해서 3박4일간 학생의 집에 머물며 학생의 친구들과 시가지를 배회하고 축제 구경을 했다. 거의 아들뻘이지만 마치 어릴적 동네친구들처럼 따따윈을 4일간 배회하다보니 그냥 관광지를 방문할 때와는 달리 많은 것을 느낄 수 .. 2010. 9. 23. 이전 1 2 다음